‘100주년기념교회 2023 봉사자 격려의 밤’ 성료
[한국시민뉴스] 홍순명 기자 =
<‘봉사자 격려의 밤’ 모든 프로그램을 직접 준비한 100주년기념교회 목회자들의 찬양>
100주년기념교회는 코로나 발생 이후 4년 만에 ‘2023년 봉사자 격려의 밤’ 행사를 2023년 12월 5일 오후 6시부터 봉사자를 위한 저녁 식사를 시작으로 거행하였다.
100주년기념교회는 서울 마포구에 소재하고 있고, 100주년기념재단 소유의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서울 마포구)와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경기도 용인)의 두 성지가 사유화되는 것을 막고, 두 성지를 관리 및 보존하며, 한국기독교 100년의 신앙과 정신을 잇고, 한국기독교 200년을 향한 바른 길닦이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또한 100주년기념교회는 여러 교단과 기관의 연합체인 100주년기념재단에 의해 창립되었기에 특정한 교단에 가입할 수 없는 연합교회의 모습을 갖고 있지만, 자기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독립교회이다.
이날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들은 목회자들이 직접 2023년 교회의 여러 곳에서 봉사로 섬긴 봉사자들을 위해 준비한 각종 장기 자랑을 보여주므로서 행사에 참여한 모든 봉사자에게 큰 웃음과 행복과 기쁨을 넘치게 주었다.
1부 행사는 사회자와 봉사자 간의 ‘ 가위, 바위, 보 게임’과 ‘성경 및 넌센스 퀴즈 ’로 분위기는 고조되었다.
본격적인 2부 행사는 목회자들이 섬기는 부서의 장기 자랑이 이어졌다.
첫 번째로 ‘MZ 세대’를 섬기는 3분의 목회자들은 ‘change change change’노래와 춤과 화려한 의상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였다.
두 번째는 ‘2030 교구, 대외부서, 청년부’를 섬기는 5분의 목회자들로 구성된 통기타 그룹인‘주바라기’의 ‘사랑으로’노래로 모두가 하나되는 떼창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장년부를 섬기는 6분의 목회자들은‘태권도를 가미한 죄상들의 격파와 현란한 고난도 격파기술 및 영성을 총괄하는 정한조 공동 담임 목사의 환란과 시련을 이겨내는 퍼포먼스는 큰 감동과 믿음의 공동체가 하나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3부는 봉사자들의 간증 시간으로 교육부서를 섬기는 홍기혁 집사와 주방 봉사로 섬기는 변민희 집사의 간증이 이어졌다.
홍 집사는 2021년 혈액암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밝히고 ‘주일 학교 선생으로 섬기면서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복의 통로가 되길 바래왔지만 이제는 학생들을 통해 자신이 감사함을 느끼며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변 집사는 매 주일 여러 곳에서 예배를 위해 섬기는 봉사자들을 위해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대접한다고 밝히고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간증하였다.
모든 행사는 2023년 봉사자에게 큰 웃음과 행복과 기쁨을 주었고 다시 한번 새로운 각오로 교회를 섬기고, 예배를 위해 여러 곳에서 묵묵히 섬기는 사명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재다짐하는 시간이었고, 목회자들과 하나가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목회 및 행정을 총괄하는 김광욱 공동 담임 목사는 ‘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라는 고린도전서 15장 59절 말씀으로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과 축복기도로 행사는 성료되었다.
홍순명(sgh3117@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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