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시민뉴스] 문장수 기자 =
海華 이명림 작가
어머니
창밖엔 여명이 밝아오지만
가신 어머니는 불러도
대답이 없습니다
내 나이 칠순에
구순의 어머니는 가셨습니다
그 나이에도 슬프냐고도 합니다
너무 슬프고
함께 여행한 추억이
제일 많이 생각납니다
대 가족 장손 며느리로
한 겨울 시린 손으로
냇가에서 빨래하시던 옛 모습
어머니는 우주였습니다
당신 없는 지구는
텅 비어버렸습니다.
[ 海華 이명림 작가 경력 ]
■ 전북 정읍출생 父(이양호) 母(이순례)님의 7남매 중 2번째
■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졸업(경영학석사)
■ 건국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과정 수료
■ 홍익대학교 미술교육원 미술학사(학점은행제)수료(서양화전공)
■ 필리핀 리파시티 ILEC(Imperial Language English Center Inc) 영어 어학연수
■ 시인. 시낭송가. 서양화가. 플로리스트.
△ 1966년 중앙일보 중앙동산 동시 ‘단풍잎’ 게재
△ 시에 그린 문학의 집 입주 작가
△ 한국문인 신인상. 전국 김소월 시 낭송대회 동상 수상
△ (사)한국문인협회 지회 지부 협력위원. 송파 문인협회 이사. (사)카톨릭문인협회. (사)한국시인협회. (사)국제PEN 한국본부 회원, (사)한국미술협회. 송파미술가협회 회원. 현대사생회 운영위원
△ CIPS 4기 회장 역임
△ 서울 중앙지방 법원 조정위원 역임.
△ 서초구청 민원실 상담위원 역임
△ 하수 꽃꽂이 사범 역임
△ 겸재정선 미술관 도슨트 역임
△ 구립 송파복지센타 서양화 강사 역임
△ 동서울 아동복지센타 아동미술 강사 역임
△ 송파구 자원봉사 개나리 상 수상
△ 송파구 건축현장 가림막 미술작품제공 감사장
△ 저서 시집『친구가 되는 산』『남미로 가는 길』『사랑가』 『지구 한 바퀴』,공저 동화 『우리 땅 지키기 대작전』
△ 개인전 7회(서울. 인천. 프랑스. 베트남)
△ 구룹전 75회(서울. 인천. 고흥. 포천. 가평. 프랑스. 터키. 러시아.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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